2. 아이가 변비로(아기변비) 고생할 때 똥이 안나와서 울고불고 난리였을 때 핑거요거트 말고 애기변비 락피도 프로바이오틱스로 해결했던 이야기.
걱정될 정도로 요즘 먹성이 올라와서 밥을 엄청나게 먹더니 아기변비가 오더라구요..
제가 지난번 올린 핑거요거트가 효과가 좋긴 하지만, 이렇게 너무 꽉 막힌 상황에서는
조금 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어요
변비에 신경을 쓰느라 야채과일도 적절히 섞여 먹인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아기가 고기와 치즈 그리고 우유쪽을 더 좋아하고 많이 먹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변비가 찾아오게 되었어요.
하루…이틀..삼일이 되어도 배출을 하지 않아 걱정이 되는 찰나에 4일 째
끙끙거리면서 구석에 박혀 찡찡대기 시작합니다.
그상태로 약 20분간 혼자 사투를 벌입니다. 이제 식은땀도 나고
뭔가 잘못되었음을 캐치 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네요
아기 항문에서 피가 보이기 시작하고 아이는 너무도 크고 단단한 변을 배출하지 못해 엄청 괴로워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고구마랑 키위도 먹였는데,,,,,,,
잘났다…이 녀석아…
주저앉아 울기 시작하네요
아기변비가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어요
급한대로 화장실로 데려가서 비닐장갑 끼고 아이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파줍니다..
이게 더럽고 뭐 어쩌고 할거 없이 정말 긴급상황 입니다…
애는 울고불고 난리에 항문은 찢어지고 있고
이대로 응급실을 가야하나 싶었는데, 어서 화장실로 데려가서 달래면서 항문을 살살 손가락으로 파줍니다….
똥이 가득차면 항문 주변이 조금 딱딱한게 느껴지고 다 파주면 항문 주변이 말랑해 지는데,
아이가 변 배출이 끝나면 힘들어하긴 하지만, 굉장히 시원해 하면서
약1시간 사투를 벌여 그런가 굉장히 피곤해 합니다.
그리고 곧…잠을 자더라구요
저희처럼 아이가 4~5일만에 변을 보고 항문 주변이 딱딱해지고 응급실 갈 정도라면 일단 아이의 항문을
부모님께서 살살 달래가며 파주시는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정말 대단한 거사??를 치루고
한바탕 잠을 자고 유산균을 먹입니다.
원래 가루약이 있었는데, 먹이기 쉽지 않아 액상형으로 사왔어요
아기변비 아기변비 말만 들었지 이렇게 아이와 저희가 고생할 줄 몰랐어요
이건 이렇게 직접 받아먹을 정도로 기호도가 좋았어요
지난번 보여드린 핑거요거트 처럼 잘 먹어요
핑거요거트는 과자형태라 가끔 안먹는다고 할땐 답이 없는데, 요건 액상형이라
일단 더 덜 거부감 들어하고, 아직까지 안먹는다고 한 적은 없지만
그럴 경우 액체라서 입 벌리고 쭉 누르면 될 것 같아요
1회 먹일 양이 아예 스포이드 같은 부분에 체크가 되어있어
굉장히 편리해요
저울이나 따로 맞출 필요 없이 손 쉬운 방법이네요.
원래 로아는 이제 가루약을 먹어야 할텐데, 일단 저희는 액체를 먹였어요
기호도도 좋고 요즘
변을 아주 잘 보고 있어 요것도 다른분께 알리면 좋겠다 싶어 여기다 글 적고 있어요
뭐,, 몇번 말씀드렸다시피 블로그가 아니고 제가 직접 만든 사이트라서 따로 홍보비를 받거나 하지 않았어요…
진짜 좋아서 올리는거예요
대신 판매 링크는 올리고 갈게요
한번 둘러보세요 만오천원? 정도였는데 40일분이예요
저희는 저희가 직접 구매해서 효과보거나 아이에게 도움이 된 것만
골라서 여기에 적고 있어요
다른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래는 핑거요거트먹고 변비 탈출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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