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기랑 해외여행 꼭 필요한 준비물과 비행기정보, 아기음식, 여행꿀팁 정리 베트남 나트랑 호치민 달랏 다낭 세부 괌 오키나와 하와이 발리 여행
22개월 아기랑 해외여행 (나트랑) 여행 관련 생생한 꿀팁을 알려드려요
저희는 22년생 로아와 함께 여행 다니는 부부 입니다.
해당 사이트는 블로그가 아니며 직접 아이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직접 돈을 내고 직접 예약하며 직접 경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해 두고 있습니다.
아이와 추억을 기록하는 부분도 있지만,
많은 분들께 저희의 기록이 좋은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정리를 해 두고 있습니다.
다들 24개월 미만일 때 아이 비행기 무료 탑승 때문에 아기랑 해외여행 오신 분들 많으시죠?
제 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아는 10개월 때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하고 있어요
여행 노하우는 빵빵하다고 자신할 수 있어요!!
오늘은 국내 여행이 아닌 저희가 현장에서 직접 생생하게 겪은 아기랑 해외여행에서 있었던 내용을 정리해서
미리 준비하실 수 있도록 알려드릴게요
요즘 나트랑 많이 가시잖아요? 나트랑을 기준으로 말씀드릴테니 참고해 주세요!!
내용 중 보편적인 내용은 조금 빠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 주세요~
제가 소개해 드릴 목차는
- 여행 전 직접 움직였던 준비
- 캐리어에 담을 물건들
- 비행기에서 고충 이야기
- 아기랑 현지에서 느낀점
- 귀국 & 최종 마무리
이렇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 여행 전 직접 움직였던 준비 (아기랑 해외여행)
제~~일 먼저 아기 여권을 만드셔야죠
저희도 나름 알뜰하고 센스 좋은 편이라
보통 직접 찍어 포토샵을 해서 돌사진도 직접 찍고 100일도 직접 꾸미고 주변 행사의 사진 현수막도 직접 챙길 정도인데요…
ㅎㅎㅎㅎ 애기 여권은 가급적 그냥 근처 좋은 사진관 가셔서 쉽게쉽게 찍고 바로 구청 가셔서 여권 만드세요
그것이 바로 아기도 엄마아빠도 여권 담당자도 편한 길입니다.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엄마 아빠 동시에 가셔서 엄마는 아기 옆에 대기 아빠는 사진사님 뒤쪽에서 영상이나 인형 들고 계세요 ㅎㅎㅎㅎㅎ
요즘 여권이 매우 깔끔하고 예뻐졌네요?
신청 후 약 일주일 정도 소요 되었어요
저희도 같이 새롭게 만들었는데요 10년 짜리 58면 1인당 5만3천원
아이는 5년짜리 26면 3만원에 발급이 되네요.
진짜 진짜 여권관리 잘 해주셔야 해요
저희는 로아가 여권을 애착 인형처럼 본인이 꼭 들고 있겠다고 우기는데,
뺏으면 울기에 어쩔 수 없어 들고 있게 했는데 갖고 있다가 떨어뜨려서 한번 잃어버려서 찾고….
자… 다음은 숙소와 항공권 예약 입니다.
숙소는 제가 다른 글에 자세히 적어두었으니 숙소 관련해서는 사이트 내에서 검색하시면
아주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항공권은 예전에는 스카이스캐너로 각 여행사별 최저가 비교를 하면서 골랐는데, 요즘에는
아예 직접 항공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하신는 분도 계시고(대신 하나하나 각 항공사 다 들어가봐야해서 번거로움)
아니면 저처럼 중계사이트가 아닌 여행사 사이트를 들어가서 예약하는 방법도 있어요
((스카이 스캐너는 여행사중에 해당 날짜에 가장 저렴한 여행사가 누군지 목록으로 알려줘서 중간 수수료를 받습니다.))
보시듯이 나트랑의 경우 역시 비엣젯이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속지 마세요 수화물 전혀 포함되지 않은 몸땡이만 가는 가격 입니다.
정리하자면!!
- 비슷한 가격이라면 가급적 말 통하는 국내 항공사 선택
- 아기가 밤에 잘 잘 것 같으면 오후10시대 비행기 선택 (남들 다 자는데 아기가 울어버리면 온몸에서 식은땀 납니다.)
- 아무래도 밤에 보채고 울 것 같다 그럼 낮 비행기 선택 ( 하루를 버린다는 단점)
- 돈이 부담되지 않으시면 우리나라 국적기 대한항공 추천
- 저가 항공은 수화물 무게 추가 해야 해요.
베트남 기준 부부 합쳐서 왕복 약 35만원~40만원 정도 보시면 되요
실시간으로 최저가 확인하는 여행사 사이트 링크 걸어놨어요 ⬆️위 버튼 누르시면 바로 확인 가능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아기랑 해외여행에서 24개월미만 아기는 무료 탑승이라는 달콤함에 비행기 태웠다가 오히려 저희처럼 왕복 낭패 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로아 엄마가 갑자기 도저히 안되겠다고 해서 현장에서 라이트 비지니스로 옮겼어요 ㅎㅎㅎ
+16만원 추가 되었어요.. 현장 추가 발권이라 비지니스 혜택도 제대로 못받았어요 (기내식이라던지…포인트라던지…)
제주항공 탔는데 생각보다 일반 좌석이 좁고 로아가 도무지 잠을 자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장 앞 1열 비지니스로………
자세한 항공 이야기는 아래 할께요 지금은 떠나기 전 준비 내용 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비엣젯 상황 입니다.
비엣젯 정말 너무 좁아요
물론 아기가 순하고 잠을 잘 자면 상관 없는데요
아기가 있는 집은 저는 가급적 돈이 허락한다면 대한항공등 국적기를 적극 추천 드리고~
힘들다면 우리나라 LCC 저가 항공이라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LCC(저가항공)도 불안하시면 저가 항공에서도 저희 처럼 라이트비지니스라는게 있는데,,,
그거 추가 하면 ………..아이 무료 탑승 의미가….ㅎㅎㅎㅎㅎ 사라져요
만약 추가 하실 거면 저희처럼 현장 말고 미리 하셔서 혜택이라도 받으세요~~
아무튼 비행기 표는 일,월,화요일이 가장 저렴하고
아기 동반일 경우
밤비행기냐 낮비행기냐 아이 성향 잘 파악하셔서 ⬆️위 버튼 누르시고 고민 해 보세요
그리고 아래⬇️ 생생한 비행기 내용을 담아 드릴께요 참고해 주세요
아!! 아기가 있다면!! 혹시 모를 여행자 보험 꼭 들어 두세요~
● 캐리어에 담을 물건들 (아기랑 해외여행)
저희 아기랑 해외여행 베트남 일정 11박13일 준비물 중 로아쪽 준비물 입니다.
저 정도 물품을 캐리어에 담으니 24인치 캐리어 1개가 거의 꽉 찼어요
대부분 공간을 기저귀와 튜브가 많이 차지했어요
저희는 한번 여행 떠나면 보통 10일정도씩 여행을 해서 양이 좀 많은편 입니다.
보통 일주일 안으로 해결 하시니깐 어느 정도 감안하셔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첫 번째 옷가지는 성향과 여행 일수에 맞게 챙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선그라스등도 선택사항이고, 물티슈와 소독알콜도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오킬은 도착하는 숙소마다 먼저 침구류에 골고루 뿌려 줍니다.
요녀석이 나름 굉장히 효자거든요 하얗게 보이지만 거의 무색 무취라서 침구류에 뿌려도 아무 문제 없고
혹시 모를 진드기나 기타 날벌레들을 거의 다 제거해 줍니다.
⬆️위 사진 클릭하면 상품 자동 연결 됩니다.
저는 여행용 작은거 말고 저 1리터 파우치 사서 다이소 분무기에 옮겨담아 지퍼백에 담아 갑니다.
소독용 알콜 역시
해당 제품을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꼭 크린콜 제품 75%를 확인하고 구매하고 있어요
리모콘, 테이블등 소독 아기 닿는 모든 부분에 미리 분사해서 한번 닦아주면 효과가 매우 좋아요
심지어 식기류에도 뿌릴 수 있는 제품이라 마음에 들어요
구매는 아래⬇️ 링크 누르시면 자동 연결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기저귀는 로아 기준 하루7~8개 정도 사용 해요
예를들어 4박5일이다 치면, 40개짜리 기저귀 1팩 이면 맞을 것 같아요
물론 현지에도 괜찮은 기저귀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장기 여행 로아의 경우 2팩 준비하고 마지막은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베트남 기저귀 사용 했어요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도 괜찮았어요
다만 기존 사용하던 하기스나 나비잠 보다
살짝 작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뭐랄까… 자다가 새면 어쩌지? 할 정도로 뭔가 좀 작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다행히 전혀 새는 것은 없었어요
그리고 버릴 때 붙이는 찍찍이가 없더라구요
두 번째로 물놀이 용품 챙겨야 하는데요
수영복과 모자는 정말정말 필수 아시죠? 그리고 2벌 정도 챙겨 오세요
로아는 3벌 챙겨 왔어요
주로 긴팔형태의 레쉬가드를 입혔어요
모자는 꼭 씌우세요 햇볕 엄청나요
수영복은 엄마들 취향이 워낙 다양하시니깐 추천은 하지 않을께요
그리고 튜브와 물놀이 장난감, 공 꼭 챙겨 오세요
리조트의 경우 튜브를 빌려주는 곳도 있지만 유로도 있어요
그리고 어린 아기일 경우 애착된 튜브가 있으면 더 좋아할 거에요
저희가 보니깐 아기 얼굴쪽 가리지 않고, 위쪽 가려줄 수 있는 그늘막 보행기 튜브가 가장 좋아 보여요
햇볕이 워낙 강렬해서 그늘이 있어야겠더라구요
⬆️위에 링크 달아 놨어요 클릭하시면 바로 보입니다.
현지에도 튜브를 판매하긴 해요
만약 현지에서 구매하신다면 리조트 구매는 비싼편 이에요
나트랑 기준 롯데마트와 나트랑센터 모두 판매하고 있어요
다이소는 없었지만, 나트랑센터의 경우 미니소와 미니굿이 있어요
그리고 에어펌프는 리조트 웬만한 곳에 다 있으니 안가져 오셔도 되요
물론 저가 호텔에는 없으니 입으로 부셔야 해요 ㅎㅎㅎ (불만합니다~)
그리고 방수기저귀!!!
꼭 챙겨 오세요
아이가 물놀이 좋아한다면 1일 2방수기저귀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좀 놀라운 사질은….. 현지인들은 아기한테 방수기저귀를 안한다는 사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불편한 질실
저희는 여행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특히 물놀이 시설이 있을 경우 미리 준비하고 있어요!
꼭 방수기저귀는 필수로 챙겨 다니고 있어요~
1팩 구매하면 3매가 들어있어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아이 아쿠아 슈즈도 있어야 해요
햇볕에 달궈진 바닥 자칫 화상 입을 수 있으니 꼭 챙기시고!
수딩젤은 혹시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으니 챙겨주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선크림!!
요거 하나 갖고 엄마아빠 로아까지 13일 동안 사용했어요
아기랑 해외여행에서 수영은 8일 정도 한 것 같아요
눈두덩이에 너무 많이 바를 경우 아이가 눈이 따갑다고 할 수 있으니 눈두덩이는 적당량만 발라주세요
바르면 사르르 사라져서 거부감도 없고 좋았어요
이물감이 들거나 발랐을 때 조금이라도 두꺼운 느낌이 들면 아이들 싫어하는데,
요건 얇게 잘 펴발라지고
9일 수영하고 피부도 전혀 문제 없었어요
아!! 그리고 물놀이 용품은 아니지만… 대망의 샤워필터!!
와..
저는 이렇게 까지 필터가 변할 줄 몰랐거든요
근데 어쩔 수 없나봐요 해외에서는..
가는 숙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색이 변했어요
물론 필터가 무슨 만능통치약도 아니고 별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아기 동반 여행의 최소한의 부모의 도리? 라고 생각하고 바꿔끼웠어요
((사실 저 물로 음식도 해먹고 여태 잘~ 사용한 수영장 물도 저 물일 테고요 ㅎㅎㅎ))
저는 숙소를 총 6군데 돌아다녔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 다 색상은 변했어요
요렇게 여행용 케이스에 담긴 상품도 있어요
요것도 위⬆️ 링크 달아 놓을게요 확인해 보세요
애 없을 땐 그냥 막 여기저기 놀러 다녔는데, 정말 챙길게 산더미네요…
그다음 네 번째 의약품으로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사용하셨던 아이가 먹던 약과
비상용 해열제와 해열시트, 체온계, 비판텐등 챙겨 오세요
위에 제 준비물 목록 보시면 좀 참고가 되실 거에요
혹시 모를 상처연고와 모기 물렸을 때 바르는 약!!
은근~히 모기가 있어요
애들은 한번 물리면 점점점 퍼져나가는 성질이 있어서
사진 찍을 때마다 미안함이….
한국에 모기가 없어 깜빡 하실 수 있는데요
모기관련 약과 패치등 준비해 오세요
손톱깍기도 준비해 오세요~
다섯 번째는 식품인데요
보통 아이가 집에서 먹을 때 준비하던 그대~~~로
스푼포크세트와 턱받이는 좀 넉넉히 2개 정도 챙겨주시고 빨대컵도 2개정도
그리고 설거지할 수 있는 아기용 세제와 솔!!
아 그리고 음식 가위 꼭 갖고 오세요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합니다~~
위 버튼 누르시면 여행용 가성비 괜찮은 아이용 키친 가위 보실 수 있어요
다른 요긴한 물품도 많은데 요건 정말 잘 사간 것 같아서 추천해요.
그리고 직접적으로 먹을 수 있는 햇반 3개정도와 뜨거운물 부으면 바로 되는 레트르트 식품 몇가지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과자 많이~~~ 가져 오세요
그리고 또 중요한 한국에서 물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랑 해외여행에서 어른들은 괜찮은데 아이들은 물이 갑자기 바뀌면 탈나기 쉽더라구요
저는 일단 500ml3병 비상용 준비하고
현지에서 한국 물 사 먹였어요
나트랑의 경우
제 기준 우측으로 갈 수록 맛이 없었어요
아기는 가급적 한국 물 먹이고
그나마 괜찮은건 두번 째 펩시에서 나오는 아쿠아피나를 먹이세요
가장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한국사람이 워낙 많아서 길거리 마트에 들어가도 한국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 굳이 많이 가져가실 필요까진 없어요
대신 한국 물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비쌉니다.
제가 말씀드린 아쿠아피나는 가격도 괜찮고 탈도 없었어요
여섯 번째는 아이 장난감 인데요
평소 잘 갖고 노는 장난감으로 몇 가지 추려서 가져 오세요
특별히 너무 작아서 숙소 이동 간에 빠뜨리거나 할 만한 것은 제외 하시고!
저희는 아이가 색칠을 좋아해서 색연필과 색칠공부세트 갖고 갔다가
침대에 낙서를 하는 바람에 아주아주 힘들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급적 색칠공부는 들고 오지 마세요
침구류나 벽에 칠하는 순간 새로운 지갑이 열릴 거에요
대신에 두들북 추천해요
물 넣어서 그리는 펜인데 꽤 선호도도 높고
집중도도 높아서 아주 잘 사용 했어요
펜에 물을 넣어주면 아이가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데
자연스럽게 색이 칠해지는 방식이라 아이도 매우 좋아해요
경우에따라 물을 전부 빼면 보관도 쉽구요
위 버튼 누르시면 ⬆️ 두들북 구매 페이지가 나오게 연결해 놓았어요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제~~~일
어쩌면 제일 중요한 아이 시청용 폰을 하나 준비해 주세요
가급적 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기 싫은데, 여행시 어쩔 수 없이 영상을 틀 수밖에 없으니
아이가 볼 수 있는 영상 10개 정도 담긴 핸드폰을 따로 준비해 주세요
비행기와 밥상머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거에요 ㅎㅎㅎㅎ
그 울고불고 하던 비행기에서 두들북과 영상으로 버텼습니다…………………하….
마지막으로 아기랑 해외여행 준비물로 유모차와 손선풍기 동지갑인데요
손선풍기는 하나쯤 꼭 갖고 오세요 꼭이요 ㅎㅎㅎ👍
동지갑은 유아관련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사용해 보니깐 정말 괜찮은 정보라서 여기 넣어봐요
보통 동지갑을 사오시거든요??
베트남 몇 번 오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베트남 지폐가 단위도 크고 종류도 많아서 굉장히 헷갈리고 번잡스러워요
그래서 동지갑이라는 것도 판매하던데요
저는 이마트에 보시면 상품권 판매하잖아요
거기 상품권 담는 봉투 있죠?
그게 베트남 동 넣고 다니기 아주 따봉이에요
나름 튼튼하고
모든 권종 다 들어가지~
펼쳤을 때 지폐도 잘 보이지!!
요거 여유분까지 해서 총2개 정도 챙겨가시면 딱 좋아요
베트남에서 결제할 때 저거 딱 꺼내면 사람들 눈이 띠~용 합니다 ㅋㅋ 금색이라서요!
그리고 아기랑 해외여행 준비물 마지막으로 유모차..
저희도 유모차 동반 여부가 굉장히 궁금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갖고 가길 잘 했어요
저희가 13일간 정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배도타고 케이블카도 타고 리무진도 타고 택시도 타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버기 심지어 기차도 탔어요
별별 다 타봤는데 22개월 기준 유모차 괜찮아요
물론 길바닥이 좀 울퉁불퉁해서 관광에는 여부가 갈렸지만 일반적으로
리조트 생활하고 호텔 생활하고 대형 몰 다니고
시장다니고 할 때 모두 잘 이용 했어요
저희는 나트랑도 가고 달랏도 갔는데 모두 잘 이용 했어요
버기에서도 이렇게 접어 넣고
배 탈때도 접어 놓고 탔어요
더 자세한 내용은 각 여행기에 자세하게 적혀 있어요
아무튼 결론은 유모차 갖고 가서 탈 만하다.
만약 애가 안타면 들고 있는 짐 싣고 밀고 가면 편하다!!!
비행기에서는 도어투 도어 서비스라고
비행기 탈 때까지 유모차 타고 있다가
비행기 딱 탈때 유모차 가져가서
비행기 내릴 때 갖다주는 서비스를 해 줍니다.
하지만 저희는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그런가 도어투 도어까지는 아니고
비행기 탈 때까지는 탔지만 비행기표 검사할 때 내려서 캐리어 짐찾는 곳에서 유모차를 찾았어요~~
기내용 유모차 정보는 지난번 제가 정리해 놓은 글 보셔도 도움 되실 거에요
저희는 기내용 유모차는 아니었어요!
● 비행기에서 고충 이야기 (아기랑 해외여행)
저희는 아기랑 해외여행 갈 때 제주항공, 올 때는 비엣젯을 이용 했어요
모두 밤 비행기였어요
솔직히 아이가 잘 시간이라서 모두 밤 11시 출발 비행기를 예약 했는데,
아이가 생각보다 못 자더라구요
저희처럼 24개월 미만 아이들은 좌석 값을 받지 않아 성인 1인당 약 16만원에 표를 구매 했는데요
로아 엄마 자리를 갑자기 비지니스로 바꾸게 되었어요
이유는
- 애가 울 경우 주변에 피해를 주니깐 아예 완전 1렬로 갔어요
- 1렬의 경우 앞자리가 넓어 공간확보가 되어 일어서서 둥가둥가 가능했어요
- 제주항공의 경우 1렬 비지니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옆자리까지 사용 가능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아예 처음부터 비지니스를 살 걸 그랬어요
현장에서 갑자기 바꾸니깐 혜택도 제대로 못받구요….
덕분에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비지니스로 바꾸길 잘했다곤 하는데
비용은 +16만원 추가 되서 24개월 미만 무료 탑승의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ㅎㅎㅎ
뭐~어쨌든 편하게 잘 갔다!!
저희가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요,,,, 비행기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참고로 뒤에 이코노미가 꽉 찬 만석이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도저히 비지니스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될 분위기라서 로아 엄마와 로아만 탈출 시켜줬어요
꼭 준비해야 할 것
- 애착인형
-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이 가득 담긴 100% 꽉 충전된 스마트폰
- 두들북
- 아기띠
- 제일 좋아하는 간식 3종류
- 빨대컵
저기서 울면 정말 답 없어요…
저기까진 그러려니 했는데 돌아올 때 비엣젯에서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저 좁은곳에서 40분간 악을 쓰며 울었어요
그냥 운게 아니라 이상할 정도로 악을 쓰며 울더라구요
정말 앞사람 옆사람 뒷사람 모든 분들에게 죄송할 …
정말 저 40분이 40시간 같이 느껴졌고 저희는 온 몸에 식은땀이 나서 다 젖었어요
제 뒤에 분은 뭐라뭐라 하시고 앞쪽 비지니스로 돈내고 이동 하셨어요
정말 정말 죄송했어요
좀 싸게 가려고 했다가 아주 된통 당했어요
다들 아기 상황 잘 파악하셔서 좋은 시간대에 좋은 비행 하세요
진짜 속옷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을 뺐습니다.
특히나 밤비행기의 경우 다들 잠을 자면서 이동시간에 잠을 자려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바로 출근하시는 분도 계셨을텐데… 요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더니 좋아하는 과자랑 영상 보면서 가네요…
항공사에서도 가급적 아기가 있으면 옆자리는 비워주는데,,
일반 이코노미에서는 재수 없으면 사람이 중간에 끼거나 옆에 탈 수 있어요
저가항공의 경우 이코노미석이 거의 만석이더라구요…
무조건 아기가 있으시면 돈 조금 더 내시고 앞쪽으로 가시고거나
아니면 돈 더내고 국적기 타세요 ㅎㅎㅎ
저가항공에서 + 비지니스 타면 편도만 거의 30만원이 넘어가는데요
그럴 바에 대한항공 타는 것이 우리도 좋고 애도 좋고 다른 사람도 좋을 것 같아요!
참!!! 저희의 경우 말씀드렸으니 아이마다 상황이 다르니
아이 기질이 순~하고 5시간 정도 푹 잔다면 괜찮아요!!
로아도 저 때만 악을 쓰고 울었지 나머지는 잘 자고 왔어요.
● 아기랑 현지에서 느낀점 (아기랑 해외여행)
저희는 이번 아기랑 해외여행에서 달랏과 나트랑을 방문했어요
달랏은 베트남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선선한 날씨를 자랑했어요
덕분에 온도 문제 없이 아이도 쾌적하게 잘 지낼 수 있었어요
베트남 음식과 과일등도 매우 잘 먹어서 문제는 없었어요
물은 가급적 한국에서 가져간 물을 줬어요 그리고 어쩔 수 없을 땐 펩시에서 나온 물 먹였고요
하지만.. 문제는 나트랑이었어요
달랏에서 약 일주일정도 보내고 나트랑에 넘어오자마자
문제가 몇 가지 생기더라구요
일단 너무 더우니깐 아이가 굉장히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였어요
즐겁게 웃던 모습이 사라져 버렸고
어딜 가나 시원한 물을 줘야 하는데 현지에서 얼린 얼음을 가급적 주기 싫어
일반 물을 계속 주다 보니 아이 본인도 답답해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현지에서 주는 얼음 담긴 컵에 물을 줬는데
그 때부터 아이가 설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베트남에서 일주일 정도 잘~ 버텼는데 아뿔싸..
동시에 그날 길거리 느억미아를 사먹었는데 아빠도 엄마도 같이 물갈이를 시작했어요
역시…더운 곳에서 얼음은 무섭구나..
요 느억미아가 주 원인 같았어요
전….전… 말렸지만 로아 엄마가 강력하게 추천하고 먹자고 했…..
근데 맛있긴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아기랑 해외여행에서 만약 이렇게 리조트에서 생활 하면서 고급 레스토랑만 갔다면 심한 더위를 느낄 일도 없고
물갈이도 아마 하지 않았을 거에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절대 얌전히 리조트에만 있지 않거든요 ㅎㅎㅎ
완전 저렴한 호텔도 가보고 현지 시장도 가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스타일 입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가 있다면 그냥 리조트 생활하면서 가~끔 아주 가~끔 시내 나가서 쇼핑 하고
맛집 찾아가는 정도만 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좋겠어요
여행 후반 나트랑의 낮 더위에 아이가 지친 기색이 많이 보여서 후반부에는
무조건 시원~한 리조트 내부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 귀국 & 최종 마무리 (아기랑 해외여행)
여행 후 집으로 돌아오면 항상 느끼는 점이 있어요
아이가 항상 퀀텀 점프 한 듯 달라져 있다는 점!
특히 이번 아기랑 해외여행 후 더 달라졌는데요!!
조금 더 또렷해진 눈빛과 발걸음
그리고 더 늘어난 언어 구사력!!
빠른 회복으로 금새 한국에 적응하고 열심히 하루하루 생활하는 아이를 볼 수 있어요!!
아.. 맞다
아기랑 해외여행 다녀오셨으면 구충제 복용 하세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아이와 여행에 관련해 저희가 생각 나는 대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고 신나고 재밌는 것 같아요!
다음 여행 정보에서 또 만나요!
각 여행지 숙소, 여행지 정보는 사이트내에서 검색 혹은 카테고리 보시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 달랏& 나트랑 유튜브 영상(아기랑 해외여행)
● 달랏 브릭하우스호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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