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1일차 –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목월빵집, 섬진강 대나무숲, 구례애 백반집 구례 대형마트 y식자재마트] 전라남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로아가족이 두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반 달려온 전라남도 “구례” 입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진 이곳에서 이제 막 12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해당 시리즈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요
여행은 항상 설레입니다.
새로운 가족과 함게 하는 여행이라 더 설레입니다.
12개월 로아와 유모차로 전남 구례로 출발합니다.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준비물
지난번 로아 10개월때 떠났던 제천 여행때 보다 이번 전남 구례 여행은
조금 더 긴 여정이라 준비물의 양이 더 늘었어요
이번 역시 아주 차에 짐이 꽉 꽉 찼습니다.
둘이서 여행다닐땐 큰 캐리어에 각자 개인 가방하나씩만 있으면 되는데,
가족이 한명 더 늘어났다고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네요 ㅎㅎ
+뒷자리는 이미 유아카시트와 엄마 짐으로 가득 합니다.
https://withloah.kr/?p=623 <–10개월 아기와 제천 여행 보러가기
●구례의 위치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전남 구례 위치를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우리나라 지도가 나올 정도로 정말 머네요 ㅎㅎ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경상도와 매우 가깝고, 여수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지난번 제천 갈때 아기 때문에 휴게소 2번 정차 하고 총 3시간 반 소요되었는데,
구례가 훨씬 멀지만, 생각보다 빠른 4시간 반 소요 되었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한번은 휴게소 한번은 주유를 했습니다. 둘다 똑같이 평일 오전 출발.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시작
● 첫번 째
4시간반 달려 도착한 구례의 첫 장소는 “목월빵집”
목월빵집이 구례에서 주름 좀 잡는다는 소식에 어서 달려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나름 디저트 가게를 10년 운영경험 있고, 유럽식 빵도 엄청 좋아 합니다!!
(지금은 제 2의 삶을 꿈꾸고 있어요~)
사실 많은 소문은 들었지만 따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날것 그대로를 느껴보고자 그냥 유명하다는 소식만 듣고 갔는데,
오… 생각 이상인데요??
일단 먹어보기 전에 때깔 보면 알 수 있어요
많이 먹어보고 많이 본 사람들은 아마 아실거 예요
“여긴 진짜 냄새가 납니다.”
사실 수 많은 빵집에 당한 게 있어서 크게 기대를 안 했어요
알만한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더 이상 생활의 달인은 달인이 아닌…..
구례에서 생산되는 밀과 다양한 식재료로 만드는 빵입니다.
건강한 빵!!
가격대도 괜찮아요.
빵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제 느낌은
동네 분들의 입맛도 잡으시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용하기도 하시고,
진짜 하고싶은 메뉴를 하시면서 지역 색깔 적절히 섞은 메뉴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심지어 원두도 괜찮아요
첫 스타트부터 기분이 좋은데요?
이날 낮 기온 31도로 엄청났는데
아기랑 사진찍으려고 야외에서 이렇게 포즈를 취합니다.
정자가 아주 시원했어요!
저흰 곶감과 치즈가 어우러진 구례곶감 치즈빵과 구례 쑥부쟁이빵을 특히 좋아했어요
구례 쑥부쟁이빵은 특유의 향이 입맛을 돋구는게 예술 같아요!
오..여기 진짜 예요
야외에 넓은 정자(평상)가 있는데 31도의 날씨에도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엄마랑 아기랑 빵을 먹어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실내 에어컨을 뒤로하고 이렇게 좋은 시간을 좋은 장소에서 보냅니다.
이곳은 진짜네요.. 구례를 오셨다면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근처에 있는 섬진강 대나무숲 입니다.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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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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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 째
여름에 오실때 입구에 마련된 모기 기피제를 곡 뿌리세요.. 모기 많아요
유모차가 있으시다면 모기장 꼭 설치하세요
모기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흰 기피제 안뿌리고 그냥 들어갔다가 당하고 알려 드리는거 예요 ㅎㅎ)
다행히 저와 아기는 안물렸는데, 와이프는 꽤 많이 물렸어요.
음~ 사실 담양과 같은 다른 곳의 대나무 숲을 보고 오셨다면 살짝 부족하다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저희처럼 31도의 날씨라면
들어오시는것 추천해요
신기하게 정말 시원~ 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이곳은 대나무숲 사이에 있는 사진의 그네가 전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ㅎㅎㅎ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 30분~40분 정도면 될 것 같구요
근처에 라플라타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어 섬진강 경치를 보며 힐링 하시더라 구요
저희는 시간이 늦어 저녁 먹으러 갑니다.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중”
● 세번 째
맛 냄새 잘 맡는 와이프의 촉에 이끌려 구례애를 방문합니다.
((저는 먹는것 에는 전적으로 와이프 에게 맡깁니다 ㅎㅎ 그것이 바로 가정 평화…))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아마 점심 장사와 주말 장사로사람이 많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희 평일 오후6시정도 방문했는데 저희만 있었어요
신발을 벗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 있었는데
사람도 없고 애기가 있어서 신발 벗고 앉았습니다.
밑반찬도 잘 나오고 때깔도 좋아보입니다.
아기 있는 집은 다들 아실 거예요 아기 먹이랴 달래랴 나도 먹으랴 정신이 하나도 없죠 ㅎㅎ
저희는 고등어백반2인 주문했는데
20,000원 이었어요
주차는 근처에 대충 자리가 있으면 대는 방식 입니다.
서울이나 기타 큰 대도시 사시는 분들은 주차 스트레스가 엄청난데,
수도권을 벗어나면 이런 스트레스는 없어 좋은 것 같아요
음~
맛은 잘 잡으셔서 맛있었어요 역시 전라도 답게 간이 잘 되어있고, 전부 감칠맛이 돕니다.
만원에 맞추려고 재료를 선정하셔서 만든 느낌이 느껴졌어요
저는 완전 추천까진 아니고 한번 먹어 볼만한 곳 같습니다.
구례애 식당 앞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어릴 때 분명 배웠을 텐데,,,
이순신 장군님이 구례 에서 조선수군 재건로 시작을 하셨다네요??
구례 에서 사람을 모았다니…. 오…
정말 뭔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저녁이 되기 전 근처 마트에 가서 밤에 먹을 간식과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것을 구매하러 갑니다.
● 네번 째
구례는 엄청큰 대형체인점 마트는 없고
y식자제 마트라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있을거 다 있고, 꽤 괜찮아요
뜬금없이 왠 마트 사진이냐?? 궁금 하실텐데요
여기 마트가 생각보다 괜찮아요
물건이 특별히 싸거나 그런 것 보다
있을 것이 다 있고,
신선한 채소도 따로 보관할 정도로 마트에 진심인것 같아요
특히 이곳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 그런지 동남아 식재료도 꽤 보이더라 구요?
이곳에서 물건 구매하고 첫날 일정은 마칩니다.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1일차 마무리
유모차로 전라남도 구례 여행 할만합니다!
아니
재밌어요~!
일단 도착시간이 늦어 1일차는 이정도 하고 마무리 합니다.
해당 글이 많은 유모차로 여행하시거나 어린이를 동반하시면서 여행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2일차 소개해 드립니다.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2일차 보러가기 —>https://withloah.kr/?p=694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압축영상 -1
https://www.youtube.com/shorts/4exol4jdQmQ <–구례여행 압축 영상 위드로아 공식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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