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기와 창녕 여행 4일차 창녕 노리카페 만년교 인생샷 찍기 아기와 유모차 여행 경상남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2023년 09월 07일2024년 02월 07일 DongYoung

14개월 아기랑 창녕 노리카페 와 만년교 여행

로아가족이 세번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 달려온 경상남도 “창녕” 입니다.

도시전체가 자연박물관이며, 아이친화적인 도시 창녕에서

이제 막 14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4일차 이야기!

●인트로

4박5일 여행중 벌써 4일째 입니다.

비가 제법 오는날이라, 창녕에서 코인빨래방가서 빨래 돌리고,

부곡쪽에 위치한 노리카페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4일과 5일 합쳐 이야기 하겠습니다.

4일에는 노리카페 5일에는 영산만년교 이야기인데, 둘을 한번에 소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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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노리카페

창녕 노리카페 오시면 요렇게 주차장이 있거든요?

저는 비가 꽤 오는날 방문했는데,

이곳에 주차하고 우산쓰고 올라가봤더니

카페 주변으로 또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처음가는사람들은 이곳에 세우고

좀 아는 사람들은 카페까지 차를 갖고 올라오시더라고요..

요건 꿀팁이죠?

위치 : 경남 창녕군 부곡면 노리2길 7-20

영업시간 : 화~금 오전10:00 ~ 18:00

토~일 오전10:00 ~ 21:00

월요일 휴무

와이프께서 검색해서 알아낸 곳 인데,

이번에도 별 기대없이 방문했다가

꽤 괜찮아서 이곳에 후기 올립니다.

이곳이 사실상 메인 출입문 같은데

대부분 옆으로 다들 들어오십니다.

창녕 노리카페는 2층이라 2층으로 바로 올라가요

이날 비가 제법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는데,

그래도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굉장히 운치 있고 멋있는 건물이었네요..

오?

내부도 장난 아닌데요??

사전 정보 없이 그냥 따라갔다가 사진과 영상을 계속 찍어 댑니다!

대부분 손님들은 중년분들 혹은 가족단위가 대부분 이었어요!

비가 제법 오는 평일 오후시간인걸 감안했을때,

비가 안왔거나 주말 혹은 휴일에는 엄청 혼잡하겠는걸요?

외부에도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명당 장소가 있어요

창녕 노리카페 와…여기 분위기 장난 아닌데요??

내부에도 테마별로 멋진장소가 꽤 있어요!!

와…

여기에 음료까지 맛있어 버리면 이건 완전 대박인데요?

메뉴판이 왜…요렇게 찍혔는지….

저희는 아메리카노와 오곡라떼 주문했어요

음료 가격은 살짝씩 비싼 정도?

요즘 카페들 베이커리 파트가 빵빵한데

이곳은 소신껏 하시는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한복을 입고 출동 합니다.

아이와 여행할 때 한복 꼭 필수 입니다.

적재적소에 한복 입혀 놓으면 정말 예뻐요

아메리카노 맛 괜찮았고,

오곡라떼 역시 미숫가루맛 예상해서 무난 했습니다.

음료도 맛이 괜찮으니 이곳에 대한 신뢰도가 확 상승합니다!

진짜 인테리어 장난 없습니다..

사진과 영상 엄청 찍어 댑니다!!

오늘은 비가 오지만 3일간 34도의 땡볕에서 제법 얼굴이 탔어요

허연~ 도시 아가씨 이미지가 사라져 버렸네요 ㅎㅎ

열이 많으신 관계로 웃통을 벗고 내달립니다.

뭐가 저리 신난건지 ㅎㅎㅎ

비가와서 밖으로 나갈 순 없고,

처마아래 서서 포즈를 취해 봅니다.

창녕 노리카페는 비가 오는 날에도 운치 있습니다.

그리고 로아 정말 미니미 합니다^^

아이없이 찍어보니 더 잘나오네요??? 오잉??

어찌보면 비가오는날 오는것도 하나의 팁 같아요

사진이 꽤 잘 나오는 걸요??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경남 창녕의 카페 입니다.

노리카페 검색 잘못하시면 유사한 카페가 많으니

부곡면에 있는 창녕 노리카페로 검색 하셔야 합니다.

비올때도 좋고

아이와 와도 좋고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한옥 카페 입니다.

이상 창녕 노리카페 리뷰를 마치고 5일차 영산 만년교까지 한번에 보여드립니다!

●창녕 아이와 온천 즐길 수 있는 숙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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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은 창녕에서 아이와 함께 숙소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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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만년교

창녕 영산 만년교는

가끔 인스타그램에서 독일의 악마가 만든 다리 소개할때 가끔 언급되는 다리 입니다.

저희는 창녕 일정 중 4일차부터는 남쪽으로 내려와서 부곡온천 숙소 그리고 어제 들렸던

노리카페 그리고 오늘 만년교 까지 알차게 꽉꽉 채우고 갑니다.

정말 아치 모양이 예쁩니다.

엄청 튼튼하게 지어진것 같습니다.

창녕은 가는 곳곳이 문화재 그리고 보물 같아요!!

만년교 역시

지나가는 차도 바로 옆에 있었어요!

물이 비치는 만년교를 보면 동그란 모양의 공간이 보여

더욱 아름 답습니다.

저희처럼 며칠간 창녕의 서쪽인 우포늪 그리고 시내 중심가를 왔다갔다하면서

창녕 박물관과 고분군 그리고 우포생태체험장 등을 돌아다니며 여행하다

남쪽으로 내려와서 어제 들렸던 노리카페와 부곡온천 숙소 그리고 오늘 보고 있는 만년교 까지

쭉 돌아본다면 창녕여행은 정말 알차게 하시는것 같아요

(창녕의 숙소 2곳은 따로 리뷰할 예정입니다.)

한명은 만년교 반대편 차가 다니는 다리로 가서 찍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만년교가 예쁘게 나와요!!

반대로 만년교에서 다리를 찍어봤어요

창녕 영산 만년교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 창녕 여행 4박5일을 마칩니다.

●창녕 4박5일 마무리

여행 많이 다녀본 타지사람으로 냉정히 바라 본 창녕 여행의 특징을 몇가지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정말 아이 친화적인 곳.
수도권 토박이로써 경남여행은 사실 아기와 여행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나의 예상은 완전히 틀렸다.
오히려 수도권보다 더 아이와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였다.
가는곳 마다 수유실이 있었고, 유모차 대여하는곳도 많았다.
음식점들은 키즈놀이방이 있는곳도 있고, 아기의자는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는곳이 많다.
전시관, 박물관등 시설관리가 잘 되어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도 정말 딱 필요한 교육적 시설과 편리한 동선 제공
시설물들이 관리를 받고 있는 흔적들이 매우 인상적이 었다.
가는곳 마다 정원은 깔끔했고, 박물관과 전시관 등은 예상보다 퀄리티가 뛰어났다.
창녕군 자체가 하나의 큰 박물관 같다.
군청 근처의 시내에 지나가다 보면 석탑이 있고, 또 지나가다보면 석빙고가 있고
수변생태공원등이 있다.
고분군이 군데군데 있으며, 서쪽에는 우포늪이 있어 자연 박물관 같았다.
남쪽으로는 온천이 나오고 있고, 연지못 만년교 등이 있었다.
((예전에 로마 여행할때 걸어 다니면 계속 문화재가 보이는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다른 지역보다 산보다 평지가 많고 편의시설이 많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경기도 이남의 충청도 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산을 끼고 있는데,
창녕 역시 화왕산을 끼고 있긴 하지만, 대체로 평평한 느낌이다.
그리고 다른곳 보다 세련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여행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운전자들이 다소 성급한것 같다.
아찔한 장면이 몇번 연출되었다.
나를향해 역주행 하는 사람도 있었고, 급하게 옆에서 껴들어 오고
골목에서 전력으로 가로질러 나오는사람도 봤다.
대체로 성격들이 급하고 운전이 거칠었다.
내가 방문한8월보다는 봄,가을이 더 좋은 여행지
낮기온 34도에 솔직히 아기를 데리고 이곳저곳 여행다니기 굉장히 힘들었다.
8월말이면 낮기온이 30도 아래를 예상하고 왔으나,
아주 된통 혼나고 갑니다.
봄, 가을에 왔다면 우포늪체험과 고분군등 돌아다니기 매우 편했고,
추억남기기 좋았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