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5일차(1) –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지리산반달곰 보는곳, 소요시간, 무료주차 현지인 맛집 밀밭 구례 코인빨래방 정보공유] 전라남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지리산반달곰체험, 구례밀밭, 구례빨래방]
로아 가족이 두번 째 유모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번에는 차로 4시간반 달려온 전라남도 “구례” 입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진 이곳에서 이제 막 12개월된 로아와 유모차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해당 시리즈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요
먼저 4일차 오후 곡전재, 행운분 후기를 먼저 보고 오세요 –>https://withloah.kr/?p=742
오늘은 구례 5일차 지리산생태보존원에서 운영하는 지리산반달곰에 대해 알아보고,
현지인 맛집 구례밀밭, 그리고 그동안 빨래가 쌓여있어 구례 코인빨래방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시작은 직접 만든 모기(해충)기피제를 뿌리고 시작해요~ 천연재료라 아기도 OK!!
●전남 구례 12개월 아기와 여행 5일차(오전)
5일차가 되니 이제 슬슬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지쳐가고 있습니다.
여행을 온 것인지 어릴 때 했던 극기 훈련을 온 것인지??
스케줄이 빡빡 한데 아기까지 있으니 쉽지 않네요!
하지만 구례 여행은 오늘도 계속 됩니다.
지리산반달곰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º첫번 째
오늘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에서 운영하는
지리산반달곰 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 관람시기 – 4월 ~ 11월(월요일 휴관 및 우천 시 실내프로그램 운영)
- 관람가능시간 – 10시, 2시 (2회운영)
- 관람소요시간 – 약1시간
- 관람인원 – 초.중.고.일반 (20명)
예약하러가기 –>> https://www.knps.or.kr/bear/main/contents.do?menuNo=7050002
현장접수도 되고 인터넷접수도 됩니다.
저희는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어 저희 포함 딱2팀 있었어요!
지리산반달곰 관람은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네비게이션에서서
지리산 생태탐방원 검색하셔서 오시면 됩니다~
체험은 딱 2팀 하는데,
주차는 만차네요???
오른편 건물 보이시죠? 거기 그늘도 있고 그곳에 주차했어요
유모차 꺼내지 마시과 아기띠 하시고 들어가세요
로아는 곰을 보아도 아직 크게 반응을 보이지 않아요,,, 적어도 몇 개월 더 있어야 알텐데요 ㅎㅎ
아기는 영상 보는 내내 지겨워서 울더라고요..
설명하시는 분께도 같이 설명 듣는 다른분 에게도 죄송했어요
저희가 10시 예약하고 9시55분 왔는데
딱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문열어주셔서 놀람!
평일엔 사람이 없는데 주말엔 오히려 사람이 밀리나 봅니다..
그리고 저기 주차된 차량들 아마 옆에 공사장 인부 차량인 것 같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한팀이 와계셨어요
작은 소극장같은 느낌인데,
곰에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입니다. 대략 10분?정도 본것 같구요
이후 커튼을 제거하면 저렇게 곰3마리가 앉아서 대나무 죽순을 까먹고 있어요
팬더 생각나더라구요
현재는 4세 수컷으로 5세가 되면 분리 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곰은 원래 무리 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5세부턴 번식이 가능해져서 이제 서로 싸운다고 합니다
안내 영상과 곰의 재롱을 조금 본 뒤 바로 옆으로 나와 실제로 곰을 만나봅니다.
실제로 본 지리산반달곰은 마치
사람이 탈 쓰고 움직이는것 같아요
이 더운 여름에 …
참 덥겠어요
그리고 지리산 반달곰 보존을 위해 힘쓰시는 분들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지리산반달곰 수컷3형제가 머무르는 장소입니다.
5분정도 천천히 올라가보면 저런 트랩이 있는데
곰을 유인해서 가둔 뒤 혈액체취나 데리고 내려갈때 마취쏘려고 설치해 놓는다고 합니다.
산속에서 저 트랩을 보신다면 당신은 산책로가 아닌 이상한 길로 다니시는 분이군요?
유모차는 쓸 곳이 없습니다.
저렇게 아기띠로 계속 이동해야 합니다.
계단 경사도 좀 있는 편인데
못갈 정도는 아닙니다.
계단은 그냥 걸어간다면 약 2분? 정도 되는 계단입니다.
내려가는데 곰한마리가 물장난치더니 그 물을 먹고 있습니다.
내려가면 곰과 합성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한 켠 에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지리산 야생동물들의 보존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나왔습니다.
로아가 조금 더 컸다면 곰을 보고 느꼈을 텐데 아기는 아직 어려서 저희 둘만 배우고 왔네요^^
지리산반달곰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 제가 실제 경험한 구례 숙소 2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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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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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두번 째
바로 근처에 구례밀밭 이라는
현지인들이 그렇게 맛있다고 방문하는 집 입니다.
저희가 11시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한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아기도 내려서 걷게 하고 있었는데
잠시뒤 화엄사 쪽에서 스님도 내려오시고 현지인 분들도 오시고 관광객도 오시고
정신이 없었어요 평일인데도..
매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흰 콩국수와 들깨수제비 주문을 했어요
나오는데 까지 약 15분 소요되는데 어떤 분들은 미리 전화해 놓고 맞춰 오시더라 구요?
깔끔한 오픈주방입니다.
주방장으로 보이시는 분께서 뭔가 말투나 행동에서 정이 느껴집니다.
세상에나 전부 국산이네요
이게 가능한 일이었군요!
이날 로아가 너무 울어 대서 사실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어요
음식점에 갔는데 아기가 계속 울어 대면 정말 답 없잖아요?
특히 사람이 계속 오는데 울어 대면 더 힘들어요
일단 비주얼은 대단합니다.
와이프는 맛있다고 구례 에서 나는 밀 사용했다고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생각보다 맛이 좀 아쉬웠는데,
처음으로 저희 부부의 의견이 갈린 음식점 입니다.
저는 다른곳 보다 맛이 심심하고 간이 좀 아쉽다고 했는데
와이프는 사람이 이렇게 오는데 저 보고 입맛이 남다르다고 하네요 ㅎㅎ
주차는 바로 앞에 보시면 저렇게 넓은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근데 현지 분들은 저곳에 안하고 식당 근처 앞에 대충 대놓고 들어오시더라 구요
º세번 째
저희는 장기 여행이라 중간에 빨래를 해야 합니다.
좋은 숙소에 머무르시거나 세탁기가 있는 숙소는 상관 없겠지만,
일단 저희 같이 그렇지 못한 분들은 여기 오셔야 해요
제가 오후에 가려는 오일장에서 멀지 않은 곳 입니다.
구례 워시앤조이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 여름옷 위 아래 대략 15벌정도와 속옷 각 5벌씩 저기 초대형 말고 대형에 넣고 돌렸어요 5,000원 표준으로 돌렸고
건조기는 500원씩 4분 되는것을 20분 고온 4분 중온으로 하니 아주 깔끔하게 잘 되더라 구요
아예 가입까지 해버렸어요
화이트와 달리 이곳은 사용할 때마다 적립금이 늘어나는 방식이더라 구요
화이트는 아예 카드에 충전할 때 금액 대비 금액을 더 넣어주는 방식인데
이곳은 사용을 해야 적립을 추가로 해주는 방식이더라 구요
혹시 저희같이 구례 여행 오셨다가 빨래방 찾으시는 분들 계실까봐 적어봤어요
시설 괜찮고 쓸만했어요 1시간안에 다 해결했는데
식사를 이 근처에서 먹을걸 그랬어요 1시간정도 차에서 대기했네요..
그냥 일반 주거지에 있어요
빨래를 싹~ 하고, 오후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5일차 오전 마무리
5일차 오전 지리산생태보존원 야생생물보존센터에서 지리산 반달곰 보고
앞에 있는 현지인 맛집 구례밀밭 갔다가 코인빨래방에서 빨래하고 이제
구례오일장으로 출발합니다.
구례오일장은 3일 8일 장이 열립니다.!!
다음이야기에서 만나요!
구례 오일장 구경가기 -> https://withloah.kr/?p=761
●12개월 아기와 구례 여행 압축영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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